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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로마서 12:1 · 고린도후서 5:14-15 · 마태복음 26:39 · 요한복음 12:24-25

십자가 앞에서 우리는 숨거나, 구경하거나, 헌신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에 이끌려 자신을 산 제물로 드리는 것 — 그것이 능력입니다.

오늘의 묵상

십자가 앞에서 우리는 구경꾼으로 머물 수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 자신을 "산 제물"로 드리라고 합니다. 값을 치르지 않는 사랑은 말에 그치고, 값을 치르는 사랑이 십자가를 닮습니다.

당신은 신앙에서 구경꾼에 가깝습니까, 참여자에 가깝습니까?

이번 주 누군가를 위해 실제로 값을 치르는 사랑은 어떤 모습일 수 있을까요?

오늘의 요약

"희생"이라는 말은 많은 이를 두렵게 합니다 — 곧바로 고통, 손실을 떠올리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기분 좋은 대로 하라", "무슨 수를 써서라도 편안하라"고 말할 뿐 희생을 덕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1)

희생이 어떤 모습인지 알고 싶다면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본질상 하나님이신 분이 하늘의 자리를 내려놓고, 자신을 통해 지어진 땅으로 오셔서 섬기고 고치고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다가 — 우리가 그분과 함께 있도록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우리 죄를 지실 때 아버지와 분리되신 그 순간이 참된 희생을 정의합니다.

우리는 세 가지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가 없던 일인 척 **숨거나**, 팔짱을 끼고 물러서서 **구경하거나**(사실만 이해할 뿐 필요도 책임도 받아들이지 않는 것 — 흥미롭게도 이런 태도는 헌신한 이들을 비판하게 됩니다), 아니면 **헌신하는** 것입니다. 숨는 것은 정직하지 못하고, 구경하는 것은 위선적이며, 헌신하는 것은 능력이 있습니다.

>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5:14-15 중에서)

희생과 씨름할 때 예수님과 함께 동산으로 가 기도하십시오 —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태복음 26:39). 그분은 준비되기까지 기도하시고 결단하셨습니다.

성경적 희생은 붙드는 것보다 내어줄 때 더 많은 선이 온다고 믿기에, 당신에게 아주 소중한 것을 온전히 드리는 것입니다. 지금 십자가 앞에서, 그분이 당신에게 요구하시는 희생은 무엇입니까? 붙들고 있는 무엇이, 누가, 어떤 자리가 있습니까? 숨지도 구경하지도 마십시오. 붙드는 것보다 내어주는 것이 더 영광스러움을 발견하십시오.

함께 읽는 책

오늘 묵상은 『십자가 아래에서 30일』(DPI) 열셋째 날의 흐름을 따릅니다. 위 내용은 UBCOC가 정리한 요약이며, 원문 그대로의 글은 원서를 통해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대여/구입 안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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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 Thirty Days at the Foot of the Cross (DPI, 1993) · 본 페이지는 UBCOC의 요약·묵상 안내이며, 전문은 원서를 구입해 읽으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