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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만찬

누가복음 22:19-20 · 출애굽기 12장 · 고린도전서 11:28 · 로마서 8:1

예수님은 유월절을 새 언약으로 바꾸시며 "나를 기억하라" 하셨습니다. 주의 만찬은 잊기 쉬운 우리를 십자가 앞으로 다시 부르는 기억입니다.

오늘의 묵상

우리는 잊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빵과 잔을 남기시며 "나를 기억하라" 하셨습니다. 주의 만찬은 그분이 치르신 값과, 우리가 얼마나 사랑받았는지를 몸으로 다시 새기는 시간입니다.

당신은 무엇을 자주 잊고 삽니까?

이번 주 주의 만찬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싶습니까?

오늘의 요약

예수님이 제자들과 나누신 것은 유월절 식사였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이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 — 문설주에 바른 어린양의 피로 죽음이 그 집을 "넘어간" 밤을 기억하는 절기였습니다(출애굽기 12장). 예수님은 바로 이 절기를 택해 죽으러 오셨습니다. 그분이 곧 따르는 자들의 삶 위에 피를 발라 자유케 하실 어린양이었습니다.

>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20)

그분은 자신의 죽음으로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를 여시며 "이것을 기억하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열두 제자와 똑같습니다 — 삶의 분주함 속에서 그 사랑을, 그분이 치르신 값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가 함께 모여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 기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죽음을 앞두시고도 예수님은 "감사 기도"를 하셨습니다(눅 22:19) —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고 사람들의 삶이 변화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만찬 앞에 설 때, 이번 한 주에 무슨 일이 있었든 감사하십시오. 당신을 위해 죽으셨고, 당신이 자유케 되도록 매이셨습니다.

그러나 감사하며 자신을 살피십시오(고린도전서 11:28). 자기 성찰은 자기 정죄와 다릅니다. 마음과 동기를 정직하게 돌아보되, 그 끝은 죄책감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로 나아가는 것이어야 합니다.

>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로마서 8:1)

함께 읽는 책

오늘 묵상은 『십자가 아래에서 30일』(DPI) 여섯째 날의 흐름을 따릅니다. 위 내용은 UBCOC가 정리한 요약이며, 원문 그대로의 글은 원서를 통해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대여/구입 안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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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 Thirty Days at the Foot of the Cross (DPI, 1993) · 본 페이지는 UBCOC의 요약·묵상 안내이며, 전문은 원서를 구입해 읽으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