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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 — 왕이 종이라면

마태복음 20:25-28 · 빌립보서 2:8-9 · 마태복음 25:40 · 로마서 12:1

왕 중의 왕이신 예수님이 섬기러 오셨습니다. 왕이 종이라면 그분을 따르는 우리도 모두의 종입니다.

오늘의 묵상

발을 씻기신 뒤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왕이 종의 자리에 서셨다면, 그분을 주라 부르는 우리가 섬김을 특별한 일로 여길 수 없습니다. 섬김은 우리의 평범한 자리입니다.

당신이 "이런 일까지 해야 하나" 싶어 미뤄둔 섬김이 있습니까?

왕이 종이셨다는 사실이 그 마음을 어떻게 바꿉니까?

오늘의 요약

왕은 대개 왕처럼 대우받기를 기대합니다 — 가장 좋은 자리, 가장 좋은 섬김을 말입니다. 그러나 왕 중의 왕이시요 주 중의 주이신 하나님의 아들은 육신을 입고 우리 가운데 거하시며, 놀랍게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고 하셨습니다.

>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0:28)

예수님의 삶을 한 단어로 요약하면 "종"입니다. 그분은 자신을 사람을 위한 하나님의 종으로만 여기셨고, 그 역할을 원망하거나 거부하지 않으셨습니다. 종으로서의 삶의 절정은 십자가에서 목숨을 내려놓으신 순간이었습니다 — 인류의 가장 절박한 필요인 용서와 속죄를 채우기 위해서였습니다.

>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8 중에서)

다른 사람의 필요를 자기 필요보다 앞세워 기꺼이 섬기는 것만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뒤 그들에게도 똑같이 하라 하셨습니다. 사랑하고 나를 섬겨준 사람을 섬기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원수는 어떻습니까? 예수님은 배신할 유다의 발까지 다른 제자와 똑같은 마음으로 씻기셨습니다. 그분의 섬김은 어떤 무리나 계층에도 제한되지 않았습니다.

>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태복음 25:40)

계획했거나 편할 때 섬기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예기치 않게, 내 일정을 깨뜨리며 섬김을 요청받을 때 — 그때 그것을 특권으로 여기는지가 마음의 본성을 드러냅니다. 왕이 종이라면, 우리도 가장 참된 의미의 종이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마서 12:1)이 되기를 사모합시다.

함께 읽는 책

오늘 묵상은 『십자가 아래에서 30일』(DPI) 열다섯째 날의 흐름을 따릅니다. 위 내용은 UBCOC가 정리한 요약이며, 원문 그대로의 글(저자의 개인 간증 포함)은 원서를 통해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대여/구입 안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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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 Thirty Days at the Foot of the Cross (DPI, 1993) · 본 페이지는 UBCOC의 요약·묵상 안내이며, 전문은 원서를 구입해 읽으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