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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

빌립보서 2:5-8 · 신명기 21:22-23 · 베드로전서 5:5-6 · 빌립보서 2:9

예수님은 열정적이면서도 겸손하셨습니다. 종의 본성을 취하고 십자가의 저주까지 받으신 그분을 볼 때 우리도 참된 겸손으로 나아갑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뒤로하고 종의 자리로 내려오셨습니다. 겸손의 높이는 얼마나 낮아질 수 있는가로 측정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스스로 낮아지는 자를 높이십니다.

당신이 자존심 때문에 낮아지기 어려운 관계나 상황이 있습니까?

예수님처럼 한 걸음 낮아진다면 오늘 무엇을 다르게 하겠습니까?

오늘의 요약

세상은 흔히 겸손을 조용하고 수동적이며 약한 것, 확신 없이 구석에 있는 것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복음서의 예수님은 열정과 목적과 깊은 확신의 사람이셨습니다 — 자기 사명을 끌어안고 반대자와 맞서며 목표를 향해 단호히 나아가셨습니다. 그러면서도 겸손하셨습니다.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5, 7-8 중에서)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 이 구절에 주목해야 합니다. 구약은 나무에 달린 자가 하나님께 저주받은 자라고 가르쳤습니다(신명기 21:22-23). 무죄하고 온전히 순종하셨음에도, 예수님은 우리가 버림받지 않도록 스스로 아버지께 버림받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마땅히 받을 이유가 없는 것을 받으신 것은 — 다른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초점을 두셨기 때문입니다.

겸손을 시험해 보십시오. 첫째, 섬김에 대해 어떻게 느낍니까? 겉으로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종입니까? 둘째, 낮은 자리에 놓이거나 남을 위해 고난받아야 할 때에도 하나님을 신뢰합니까? 믿음 없이는 참된 겸손이 없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 하나님은 겸손하고 통회하는 자와 함께 거하시고(이사야 57:15),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베드로전서 5:5-6 중에서)

십자가 앞에 서서 예수님의 마음을 볼 때,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제가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여전히 그렇게 어렵습니까? 무릎을 꿇고, 시선을 십자가에 두고, 자신을 낮추십시오. 겸손은 예수님을 가장 높은 곳으로 이끌었고, 하나님은 겸손한 모든 이를 그 높이로 올리십니다(빌립보서 2:9).

함께 읽는 책

오늘 묵상은 『십자가 아래에서 30일』(DPI) 열한째 날의 흐름을 따릅니다. 위 내용은 UBCOC가 정리한 요약이며, 원문 그대로의 글은 원서를 통해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대여/구입 안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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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 Thirty Days at the Foot of the Cross (DPI, 1993) · 본 페이지는 UBCOC의 요약·묵상 안내이며, 전문은 원서를 구입해 읽으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