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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없는 사랑

로마서 5:8 · 에베소서 3:18-19 · 요한일서 4:11 · 에베소서 5:1-2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외모나 성과나 실패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십자가가 그 무조건적 사랑을 증명하고, 믿음이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오늘의 묵상

십자가 아래에서 맞는 첫째 날, 우리는 가장 근본적인 진리 앞에 섭니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자격을 갖춘 뒤에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사랑받을 이유가 하나도 없을 때 먼저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조건 없이 사랑받는다는 것이 당신에게 왜 어렵게, 혹은 뜻밖으로 느껴집니까?

오늘 로마서 5:6-8을 천천히 읽고, 이 사랑을 하루 동안 어떻게 기억하며 살지 한 가지를 정해 보세요.

오늘의 요약

사람은 외모나 재산, 성과 때문에 사랑받는다고 느낄 때 그 좋은 감정 아래 늘 불안을 품습니다. 그것을 잃으면 사랑도 잃을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십자가 아래에서 바라보는 하나님의 사랑은 다릅니다. 우리가 건강도, 재산도, 평판도 잃을 수 있고 넘어지고 실패할 수도 있지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재는 바늘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8)

이것은 하나님이 죄를 가볍게 여기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 그 누구도 하나님보다 죄에 엄격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죄를 그토록 미워하시는 분이 죄인을 이토록 조건 없이 사랑하신다는 것이 십자가가 드러내는 놀라운 신비입니다. 우리의 성공이 그 사랑을 더하지도, 실패가 덜하지도 않습니다.

이 사랑은 오늘도 유효합니다. 우리가 원수였을 때 사랑하셨다면, 자녀가 된 지금은 더욱 그렇습니다. "영적 메마름"을 느끼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 편이시며, 십자가에서 보이신 그 열정으로 지금도 우리를 위하십니다.

그리고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받은 사랑은 흘려보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대하신 방식이 곧 우리가 다른 사람을, 나아가 하나님을 대할 방식입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조건적으로 사랑하고 있지 않은지, 원하는 응답을 주지 않으셨다는 이유로 하나님에게서 마음을 거두지 않았는지 — 십자가 아래에서 이 질문을 던지고 마음을 바꿉니다.

>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한일서 4:11)

함께 읽는 책

오늘 묵상은 『십자가 아래에서 30일』(DPI) 첫째 날의 흐름을 따릅니다. 위 내용은 UBCOC가 정리한 요약이며, 원문 그대로의 글은 원서를 통해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원서는 교회에서 대여하거나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여/구입 안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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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 Thirty Days at the Foot of the Cross (DPI, 1993) · 본 페이지는 UBCOC의 요약·묵상 안내이며, 전문은 원서를 구입해 읽으시기를 권합니다.